'숨바꼭질' 500만 관객 돌파…'추격자' 넘본다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숨바꼭질'이 개봉 19일 만에 관객 500만을 돌파했다.

배급사 NEW는 "1일 오후 2시14분 관객수 500만 명을 넘었다"며 "현재의 기세라면 오늘 중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추격자'를 제치고 역대 스릴러 2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올 들어 개봉한 국내 영화 가운데 500만 이상 관객 동원에 성공한 영화는 '7번방의 선물' '설국열차'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테러 라이브' '감시자들' 등 6개다.

역대 스릴러 1위는 525만 명을 모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2위는 누적관객수 507만 명을 기록한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다.

'숨바꼭질'은 개봉 64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