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새 비전…"일류시민 키우는 행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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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비전 실천을 위해 학생들이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고 잘하는 특기·적성 영역이나 활동을 찾도록 돕기로 했다. 특히 중학교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시민의식’ 배양을 위해 세계적 이슈 및 관심사에 대한 이해와 책임, 참여의식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방침이다. 박한용 이사장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재능을 인정하고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글로벌 시민의식을 갖춘 세계 일류시민을 양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