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메트라이프 KLPGA 챔피언십] 주말 관람객 위한 경품이벤트 '풍성'

제35회 한국경제·메트라이프 KL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경기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는 주말을 맞이해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갤러리플라자, 칩샷대회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 사진. 한경DB
제35회 메트라이프·한경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는 주말을 맞아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회장 입구에 설치된 갤러리플라자에는 각종 골프용품, 장비, 액세서리 등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30여개 부스가 차려진 이곳에서는 골프백, 골프공, 썬글라스, 모자, 의류, 신발 등 골프관련 각종 용품과 장비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관람객들로 오후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 아디다스 아이웨어는 시중에서 19-29만원대에 판매중인 썬글라스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맞춤형 골프클럽 전문브랜드인 MFS는 소비자가 48만원, 45만원짜리 캐디백세트가 각각 30만원, 28만원에 판매 중이다.관람객을 위한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야마하골프는 시타행사와 함께 퀴즈이벤트를 통해 총 25명에게 시모어퍼터(1명),보스턴백(1명), 모자(5명), 골프장갑(5명), 골프볼(하프더즌)(3명), 볼마커(10명)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대회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11시반 까지이고 추첨은 곧바로 현장에서 이어진다. 스포츠용 보호대 브랜드인 잠스트(ZAMST)는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파워그립(Power Grip)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레미니스포에버는 이디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과테말라産 더치커피를 시음행사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골프장 내 연습그린에서는 '갤러리 칩샷대회'가 열린다. 참가자 30명 가운데 칩샷으로 홀컵의 가장 가깝게 볼을 붙인 1명에게 웨지를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다. 오전 11시부터 연습그린 앞에서 선착순 30명까지 현장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이 밖에 연습그린에서는 관람객을 상대로 'KLPGA 갤러리 골프클리닉'이 운영된다. 클리닉은 1부가 오전 10시, 2부가 오후 1시부터 각각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안산=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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