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사고…20대 남성 KTX에 투신해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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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사고
서울 영등포역에서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오전 8시 40분경 영등포역에서 20살 남성인 A씨가 운행 중이던 KTX 열차에 몸을 날려 즉사했다.
A씨는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영등포역을 통과할 때 8번 승강장 선로로 뛰어들었다.
이날 영등포역 사망 사고로 한 시간 정도 부산행 하행선 KTX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하지만 코레일 측에서 사건 현장을 수습한 후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또한,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은 다른 KTX 열차로 갈아탔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 유족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서울 영등포역에서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오전 8시 40분경 영등포역에서 20살 남성인 A씨가 운행 중이던 KTX 열차에 몸을 날려 즉사했다.
A씨는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영등포역을 통과할 때 8번 승강장 선로로 뛰어들었다.
이날 영등포역 사망 사고로 한 시간 정도 부산행 하행선 KTX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하지만 코레일 측에서 사건 현장을 수습한 후 이날 오전 9시 40분경 열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
또한, 사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300여명은 다른 KTX 열차로 갈아탔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화면 분석, 유족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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