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중 늘려야 할 때"

FOMC 이후 국내 증시에 대한 추가 상승 전망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변수가 남아있지만, 당분간은 주식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유효해보입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주식시장의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FOMC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로 불확실성은 남았지만 국내증시가 상대적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안전한 투자처란 인식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중국 등의 경기회복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해지면서 주식시장으로의 점진적인 자금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의 추가 매수가 시장을 지금보다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IBK투자증권은 외국인이 약 5조9천억원의 추가 주식 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승이 점쳐지면서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 확대 의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KB투자증권이 분석한 최근 글로벌 펀드 흐름을 보면, 지난 6월 말 이후 채권형 펀드에서는 자금 유출이 진행된 반면, 주식형 펀드에는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지속됐습니다.



그동안 지속됐던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는 얘깁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이사

"지금 주식시장은 Top down(하향식)측면에서의 경기회복과 Bottom up(상향식) 측면에서의 기업실적 개선이 동반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접투자의 경우 자동차와 IT, 반도체, 소재, 산업재 등 대형주 위주의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 주식형 펀드와 중국과 유럽 비중이 높은 해외 주식형 펀드도 간접투자로써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어예진입니다.


어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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