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들리 총재 "미 경제 경기조절적 정책 필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가 양적완화 축소에 나서기엔 여전히 약하다며 경기조절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현지시간 23일 배포한 연설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기로 한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미국 경제의 고용 활력이 둔화하고 있고 고용을 늘리는 기업들이 점점 더 줄어들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

록하트 총재는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연준이 우호적인 금리 여건을 통해 경기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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