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K2, 신개념 워킹화 '레이서' 업그레이드…색상·소재에 가을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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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는 봄 시즌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개념 워킹화 ‘레이서’(사진)를 가을, 겨울 시즌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기존 인기 색상인 핑크, 옐로 제품들에 더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브라운과 바이올렛, 네이비 색상을 추가했다. 계절에 맞는 새로운 소재도 적용했다. 봄 시즌 제품보다 조직 구조가 촘촘한 소재를 사용해 통풍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발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제품의 장점도 고스란히 이어 받았다.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편하게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의 산에 흔한 화강암 지형에 최적으로 설계된 ‘엑스그립 밑창’을 적용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또 뒤틀림 방지 기능으로 안심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컬러는 네이비, 브라운, 퍼플, 옐로, 핑크 5가지다. 가격은 23만9000원.
가을 산행 때는 체온 조절에도 주의해야 한다. 재킷과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여벌의 옷 및 구급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로 비가 내리거나 찬 음식을 먹었을 때 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