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유진증권 정재웅, 이스트소프트로 '두각'…2%p↑

27일 국내 증시가 이틀째 반등하면서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 대다수가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참가자 11명 중 7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4위에 오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역지점 부지점장은 이날 2.24%포인트의 수익을 추가로 벌어 누적수익률이 11.66%로 상승했다. 이스트소프트(2.74%), 하림(2.08%), 차바이오앤(1.40%) 등 보유 종목군이 모두 상승한 덕이다. 이 가운데 정 부지점장은 차바이오앤을 추가로 사들였다.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이 0.67%포인트의 추가 수익을 쌓아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을 추월, 1위를 재탈환했다. 유 과장과 김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각각 30.98%, 30.67%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3위의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일별수익률 1.62%포인트),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1.28%포인트) 역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2.23%포인트의 손실을 입어 누적손실률이 -6.99%로 확대됐다. 모두투어(-1.10%) 추가 매입과 삼보모터스(-12.60%), 녹십자홀딩스(1.48%) 신규 매수 과정 등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이 밖에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0.66%포인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18%포인트) 등의 수익률이 다소 뒷걸음질쳤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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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