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49살 연상 신성일과 베드신…노출은 어느 정도?

배우 신성일(76)과 배슬기(27) 주연의 영화 '야관문 : 욕망의 꽃'이 화제다.

'야관문: 욕망의 꽃'은 신성일과 배슬기를 캐스팅하며 49세 나이차를 극복한 남녀 주연으로 눈길을 끌었다.평생 교직에 몸담으면서 원칙만을 고수하며 살아오다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암 말기 환자와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 간병인 사이의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으로 11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속 신성일은 극중 말기 암 환자로 생애 처음 성적 욕망에 사로잡혀 집착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깨어나는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평생 지켜온 원칙과 도덕마저 무너뜨리고 마는 한 남자의 심리적 변화와 고뇌를 베테랑다운 완벽한 연기로 표현해 냈다는 평이다.

또한 배슬기는 첫 주연 영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노출 연기도 불사했다고 전해졌다.영화 '6월의 일기' 이후 7년 만에 영화로 복귀한 임경수 감독과 대한민국 영화 황금기의 상징이자 전설이 되어버린 신성일, 첫 주연을 맡게 된 배슬기의 조합에 대해 주목되고 있다.

배슬기-신성일 '야관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슬기 신성일 베드신이라니 충격", "배슬기 신성일 기대된다", "백윤식은 30살 차이던데 배슬기는 49살 차라니", "나이차 극복하고 어떤 장면이 나왔을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