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하이패션 선보이다 'GD, 보고있나'

방송인 정형돈이 하이패션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이하 '무도 가요제')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빅뱅의 지드래곤은 '무도 가요제'에서 한 팀으로 활약할 정형돈을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했고, 둘은 본격적으로 음악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정형돈의 패션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유는 정형돈의 하이패션 때문.

앞서 정형돈은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하며 'GD, 보고있나'라는 말을 유행시킨 바 있다. 그래서일까? 마치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인듯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다. 형돈은 런닝셔츠에 파란색 츄리닝 바지를 잔뜩 졸라 입고 YG 사옥에 들어섰다.

정형돈의 패션을 본 지드래곤을 웃음을 참지 못하며 "이렇게 바지를 꼭 올려야하냐"며 걷어올린 정형돈의 바지를 지적했다. 이에 정형돈은 "뭘 모른다"며 지드래곤의 패션감각을 또한번 무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