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LS전선, 10월2일 원서 마감, 1차 면접서 영어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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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3
나용찬 인사기획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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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찬 LS전선 인사기획팀 대리(사진)는 “자기소개서를 성실히 써 준비하면 면접장에서 여유가 생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나 대리는 “이력서의 학력, 학점, 어학성적은 바꿀 수 없지만 바꿀 수 있는 것이 있는데 그건 자소서”라며 “이런 사실을 안다면 자소서를 복사해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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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면접장에선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했다.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팀장급의 경력은 20년이 넘어요. 한 번의 실수로 지원자를 판단하고 당락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한두 차례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면접이 끝나는 순간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열정’과 ‘패기’를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는 입사 후에도 여러 힘든 상황을 맞겠지만, 3년간 초심을 유지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직장생활이 평생 행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대리는 ‘면접 때 지원자들이 자주하는 실수’를 소개하면서 다섯 가지 팁을 전했다. 이는 △생각지 못한 질문에도 자신감 없는 말투로 답변하지 말기 △면접관의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답변하지 않기 △중언부언하지 않기 △암기된 사항을 외우듯 말하지 않기 △최소 30분 전에 도착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