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롯데캐슬,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관심`

서울 중구 순화동 1-67번지 일대 들어서는 `덕수궁 롯데캐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용산 한강초등학교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연뒤 3일만에 2만4천여명의 인파가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관심은 도심 접근성이 좋은데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덕수궁 롯데캐슬`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6만원으로 3.3㎡당 2300만~2500만원에 거래되는 인근의 `경희궁의 아침` 이나 마포지역 시세인 1800만~2000만원보다 저렴합니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덕수궁 롯데캐슬`은 직주근접성이 좋은 시청역 인근에 분양하면서도 가격은 현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만큼 청약 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2층 2개 동으로 아파트 296가구, 오피스텔 198실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1~117㎡의 아파트 2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견본주택은 용산 한강초등학교(용산구 한강로3가 65-325)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입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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