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그렌, 공격적인 매장오픈 전개

오투 크리에이티브에서 전개하는 벨기에 라이프스타일 가방브랜드 헤드그렌이 9월 27일 연수동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과 대구 대백플라자에 같은 날, 두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스퀘어원 2층에 오픈한 헤드그렌 샵은 헤드그렌의 콘셉트를 잘 표현하는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이 시선을 모은다.

헤드그렌 관계자는 “대구 대백플라자 지하 1층에 오픈한 헤드그렌 팝업 숍은 그동안 서울 지역에 국한해서 영업을 전개했던 헤드그렌이 지방에도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출발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사은품과 함께 전 상품 20% 세일을 진행한다.

한편, 헤드그렌은 금년이 론칭 20주년이 되는 해로, 글로벌 본사에서도 8월 중국 항조우에 대형 플래그십 숍을 오픈한데 이어, 9월 파리의 라파에트 백화점에 헤드그렌 숍을 오픈하는등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헤드그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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