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탈북주민 채용박람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7일(월), 중소기업DMC타워 DMC홀(2층)에서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올해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20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 30여개와 북한 이탈주민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박람회에 앞서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국내정착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습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한 중소기업에는 3년간 1인당 50∼7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취업에 성공한 북한이탈주민에게는 3년간 550∼650만원까지 취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한 3명이 취업과 정착 성공사례에 대해 상담 등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그간 국내 중소기업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최대로 많이 채용해 성공적으로 기업활동을 한 기업도 참여해 운영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 북한이탈주민 근로자 채용 문의: 02-2124-3275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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