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심경고백…정석원과 결혼ㆍ유산 루머에 눈물 '주루룩'

가수 백지영이 유산과 관련된 악플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백지영은 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과 임신, 유산과 관련된 이야기를고백했다.백지영은 지난 6월 공식 커플이었던 배우 정석원과 결별설이 돌기도 했으나 결혼을 발표,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임신 때문에 결혼을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솔직하게 모든 진실을 털어놨으며 이어 유산과 관련한 루머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던 당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백지영은 "결혼하고 정석원이 나한테 하는걸 보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MC들이 "연하와 사니 좋으냐"고 묻자 "연하라서 좋은 게 아니라 정석원이 연하라 좋은 것 같다"고 닭살스러운 답변까지 내놓았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