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 용산구, 12~13일 '이태원지구촌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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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2~13일 이틀간 이태원 일대에서 30여국 대사와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태원지구촌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30분 가량 세계 의상과 춤, 전통 공연 등 700여명이 어우러지는 350m 퍼레이드가 이태원로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까지 더해져 이태원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거리에는 40여개의 세계음식부스가 들어선다. 3000원~1만원 정도의 가격에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음료를 먹어볼 수 있다. 스위스 퐁듀 3000원, 스페인 상그리아 3000~5000원, 태국 팟타이와 터키 케밥 5000원, 하와이 칼루아포그 8000원 등 매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세계 풍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파키스탄, 페루, 슬로바키아, 인도네시아, 모로코, 스리랑카 등 대사관이 직접 참가해 각국의 이색적인 수공예품, 조각품, 특산품, 장식품 등을 선보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국과 세계가 하나되는 뜻깊은 이번 축제에 많은 외국인들과 서울시민들이 다녀가셔서 이태원의 멋과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30분 가량 세계 의상과 춤, 전통 공연 등 700여명이 어우러지는 350m 퍼레이드가 이태원로 1.3㎞ 구간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까지 더해져 이태원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거리에는 40여개의 세계음식부스가 들어선다. 3000원~1만원 정도의 가격에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과 음료를 먹어볼 수 있다. 스위스 퐁듀 3000원, 스페인 상그리아 3000~5000원, 태국 팟타이와 터키 케밥 5000원, 하와이 칼루아포그 8000원 등 매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세계 풍물관도 색다른 볼거리다. 파키스탄, 페루, 슬로바키아, 인도네시아, 모로코, 스리랑카 등 대사관이 직접 참가해 각국의 이색적인 수공예품, 조각품, 특산품, 장식품 등을 선보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한국과 세계가 하나되는 뜻깊은 이번 축제에 많은 외국인들과 서울시민들이 다녀가셔서 이태원의 멋과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