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페 망고식스, 한류스타 총출동 '상속자들' 제작 지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www.mangosix.co.kr 강훈)가 이민호, 박신혜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제작 지원에 나선다.

오는 9일부터 방영을 시작하는 '상속자들'은 재벌가 2세들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 박형식, 크리스탈 등 대세 스타가 총출동하고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쓴 김은숙 작가와 '타짜' ‘마이더스’의 강신효 감독까지 가세,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망고식스는 특히 지난해 김은숙 작가의 전작 '신사의 품격'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려 아직까지 간접광고(PPL)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회자될 만큼 효과를 얻었었다. '신사의 품격' 이후 망고식스는 설립 2년이 채 되지 않아 국내 100호점을 돌파했고 중국과 미국에 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 드라마에 등장했던 '블루 레몬 에이드'는 망고식스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고 주인공 장동건과 김하늘이 만났던 매장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효과는 해외 매장에서도 이어져 중국 매장 3곳(상해점, 온주점, 연길점)은 국내보다 하루 평균 매출이 3~4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망고식스는 '상속자들'을 통해서도 한류스타들의 해외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속자들'에서 망고식스는 여주인공 박신혜(차은상 역)가 아르바이트 하는 장소이며 이민호(김탄 역) 등 한류스타들의 로맨스가 이뤄지고 상속자 4인방의 아지트 카페로 등장할 예정이다.
망고식스 마케팅 사업부 김정은 팀장은 "한류 스타가 동원된 스토리텔링은 해외에서 무엇보다 빠른 마케팅 효과를 가져온다"며 "특히 상속자들과 같은 우수한 한류 문화콘텐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무기가 돼 한류 열풍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