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49 100년 주택 시대] 현대엠코, 독서실·골프연습장 등 편의공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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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 중인 ‘엠코타운 플로리체’. /현대엠코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310/AA.791333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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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주택분양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 들어 김천혁신도시, 울산 화정동, 위례신도시, 서초구 내곡동 등에서 선전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A3-7블록에서 공급 중인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도 성공적으로 분양 중인 지역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 지상 15~24층, 970가구(전용 95㎡·101㎡)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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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는 대단지에 맞게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120여석의 대규모 독서실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도서관이나 유료 독서실을 찾을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다.
전용 95㎡의 경우 중형이지만 일부 타입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알파룸과 발코니 확장으로 방을 3개에서 4개로 늘릴 수 있다. 대형처럼 넓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알파룸은 가구 유형과 수요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침실뿐만 아니라 놀이방,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5년 입주가 시작되면 단지 북쪽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차도를 건너지 않고 근린공원을 통해 직접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있어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최근 위례신도시에 경전철인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과 내부 트램으로 운영하는 위례선(복정역~마천역) 등 2개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정돼 겹호재를 맞았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있고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