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투자하세요] 경남은행, 투자기업에 5000억 저리 대출

경남은행은 경남지역에 대한 활발한 투자 유치를 위해 ‘경남투자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총 한도 5000억원 규모로 마련된 경남투자기업대출은 경남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확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기업당 100억원 이내이며 시설자금은 제한이 없다.

대출금리는 기업이 경남권 지자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경우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까지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10년 이내로 상환방식은 일시상환식 또는 할부상환식(분할상환 포함)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경남투자기업대출은 경남도의 활발한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마련한 지역특화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