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모임 '호그 코리아 챕터'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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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터사이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할리데이비슨 랠리 참가자도 매년 늘고 있다. 올해 무주 랠리의 경우 외국인 라이더와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총 1000여명이 650여대의 바이크를 타고 참가했다. 이들은 리조트 일대에서 각종 게임과 콘서트, 만찬 등을 진행했다. 랠리의 백미로 불리는 ‘그랜드 투어’도 열렸다. 이는 수 백대의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질서정연하게 달리는 이벤트다. 총 650여대의 바이크가 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출발해 무주 군청과 무주 IC를 경유하는 총 60㎞ 구간을 달렸다. 호그 코리아 챕터가 주최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후원하는 호그 랠리는 매년 5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