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1000:1 경쟁률 뚫고 영화 `윤희` 캐스팅

배우 최지연이 영화 `윤희`에 윤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15일 최지연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연은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윤희`에 윤희 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최근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국회에서의 특별시사회를 통해 최지연의 열연과 새로운 소재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최지연은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단독 주연으로 캐스팅됐으며, 탈북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 `윤희`는 콘텐츠진흥원 단막극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에서 당선된 작품이다.

`윤희`는 윤희의 대한민국 정착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윤희가 뺑소니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탈북자의 신분으로, 제대로 살아보지 못했던 땅에서, 배워본 적 없는 `법`으로 한 번도 서보지 않았던 법정에 홀로 선다는 내용이다.



또한 돈만 밝히는 변호사와 차가운 시선의 판사를 상대로 법정에서 홀로 싸워 나가며 두만강을 건너는 것보다 대한민국에서 탈북자로 살아가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가는 윤희는 딸 다솜이를 찾겠다는 의지와 딸에 대한 모정 하나로 하루하루를 싸워간다.

이번 영화에서 최지연은 탈북여성의 삶과 모성애를 처절하고 애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모든 장면을 NG없이 원 테이크로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최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한 지 10여년 만에 촬영한 영화 `윤희`는 배우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게 해준 소중한 영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윤희`는 11월 개봉 예정이다.(사진=J&K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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