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협력사와 사랑의 집짓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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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두산건설은 강원 춘천시에서 우수 협력사 협의체인 ‘두우회’와 함께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두산건설과 협력사 입직원들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주택 내부 벽체 및 단열재 시공 등 마감공사 작업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30여 개 협력사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건설은 2008년부터 협력사와 함께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행사, 재활원 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협력사와의 파트너십과 동반자 의식을 강화하는 취지다. 두산건설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이루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하며 소속감과 일체감 형성에 노력해왔다. 양희선 두산건설 사장은 “ 그룹 차원에서 강조하는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이 최근 화두로 부상함에 따라 두산건설도 이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