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설' 고주원 측, "CCTV 확보 후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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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고주원은 본인을 제외한 남자 2명, 여자 2명의 지인과 지인이 관계자로 일하고 있는 클럽에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갔다”고 밝혔다.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언론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 중 한 명은 고주원 일행의 여자에게 강제로 스킨십하며 성추행했고 고주원 일행은 이를 말렸다. 20대 청년 3명이 사과한 후 돌아갔으나 다시 고주원 일행 옆을 지나가며 강제로 성추행해 클럽 안전요원이 이를 보고 이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이후 고주원 일행 중 여성은 집에 돌아갔고 남자들끼리 남아있는 상황에 20대 3명은 고주원 일행에게 돌아와 시비를 걸어 시비가 붙었다는 것.
관계자는 “고주원이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곤란한 일이 생길까 봐 택시에 태워 보내고 돌아오는데 고주원 일행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해 병원에 입원했다”며 “가해자인 그들은 누가 신고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파출소에서 본인들이 피해자라며 고주원에게 한 대 맞았다고 거짓 진술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폭행당한 곳 CCTV와 클럽 안 CCTV와 안전요원의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같이 갔던 일행 중 성추행을 당한 사람은 성추행범으로 고소 준비 중이며 일방적으로 맞은 일행 또한 폭력 사건으로 고소 준비 중이다”라며 “고주원 또한 무고죄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변호사를 선임해 이들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피해자의 말을 빌려 고주원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