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김해주촌공단지점 개점

국내 첫 에너지저감형 녹색산업단지인 김해 골든루트 산업단지내 입점
인근 1000여개의 기업체에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22일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내에 266번째이자 김해지역 13번째 점포인 ‘김해주촌공단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김해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송영숙 회장, 한국밸브 이정용 대표, 정아정밀 김진천 대표, 유넥스 장상익 대표 등이 참석해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와 주촌에 소재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서김해 IC입구에 위치한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는 태양광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저감형 녹색산업단지로 전기,전자,의료,자동차 관련 전문단지로 개발됐다.이 단지는 전체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연간 6100t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효과와 더불어 1만3000명의 고용창출과 1조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김해의 핵심 산업단지로 이번의 부산은행 김해주촌공단지점 개점이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는 국내최초로 태양광산업단지로 조성된 녹색산업단지로 향후 서김해권의 핵심적 발전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근 1000여개 기업체에 부산은행의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김해주촌공단지점 개점으로 김해지역 13개를 포함해 울산 경남지역에 39개 점포를 운영하게 되며, 지난 4월 한림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김해지역에 안동공단 및 율하지점 등 총 4개의 점포를 신설함으로써 동남권 영업망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해주촌공단지점 주소는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 66번길 5,전화는 (055)324-8660.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