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우량 中企 100곳에 저금리 대출

중기청과 협약
농협은행(행장 신충식·오른쪽)은 23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량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금리를 깎아주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우선 소상공인 대상 대출을 늘리기 위해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 출연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우량 중소기업 100곳에 대해 5000억원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청과 함께 우량 농식품기업을 5년간 30개 이상 발굴하고, 해당 기업들에 5000억원을 저리로 지원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