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모델하우스 1만8천여 명 몰려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 75 ~ 84㎡ 전체 827가구
10월2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3순위 청약접수
우미건설은 대구 테크노폴리스 A16 블록에 위치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25일부터 주말인 27일까지 1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이 지어질 대구테크노폴리스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달성 1·2차 산업단지, 성서 5차산업단지 등과 함께 대구경제산업의 발전 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대구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육연구기관,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는 20~40대 젊은 층들이 많았다.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찾은 젊은 부부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달성구에 거주 중인 주부 이모 씨(38세, 여)는 “대형 유통시설과 공원들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곳에 있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입지가 좋은 것 같다”며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커뮤니티 시설이 특이하다"고 말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75 ~ 84㎡ 전체 82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격은 3.3㎡당 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규모의 초대형 광장을 조성하고 게스트하우스, 린(Lynn)카페 등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청약 접수는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30일, 3순위 31일 순으로 진행되된다. 11월 6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되고 11월12~14일 당첨자 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1030번지 대구수목원 옆에 마련됐다.<분양문의 (053)626-0700>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