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약 1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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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 18층, 3개 동, 총 272가구, 전용 59~84㎡의 100% 중소형KCC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998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왕십리 KCC 스위첸’의 모델하우스에 개관 3일동안 약 1만명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접수
실수요자인 왕십리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반문했다는 설명이다. 왕십리에서 모델하우스가 있는 강남까지 이동하는 왕십리 KCC 스위첸 셔틀버스에는 자리가 없어 서서 가는 모습도 나타났다. 왕십리에 거주하는 주부 박모씨(34세)씨는 “왕십리는 강북이나 강남으로 이동이 편해 교통이 편리한데 새 아파트가 지어진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보러왔다”며 “위치나 분양가도 마음에 들고 수납공간 등이 좋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 분양이 아닌 전체 일반 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인근 보다 3.3㎡당 200만원 가량 저렴한 1500만원대"라며 "저렴한 분양가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점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발했다.
‘왕십리 KCC 스위첸’은 총 2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기준 △59㎡(A,B) 42가구 △64㎡(A,B,C) 90가구 △68㎡(A,B) 34가구 △73㎡ 2가구 △84㎡(A,B,C) 104가구 등으로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4·1부동산 대책의 양도세 감면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6일이며, 정계약일은 11월11~13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323-7 롯데칠성 옆에 있다. <분양분의 1588-906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