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수습기간 6개월로 확대

뉴스 브리프
안전행정부는 올해 중앙부처 신임 사무관들의 지방자치단체 실무수습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개월로 대폭 늘린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달 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을 마치는 신임 사무관 320명은 17개 시·도에 4~5개월, 시·군·구청에 1~2개월씩 고루 배치돼 광역·기초지자체 행정을 모두 경험한 뒤 내년 4월29일 정식 임용된다. 안행부는 17개 시·도에 신임 사무관에게 기획부터 집행까지 실질적 업무를 맡기고, 동사무소 등 기초지자체의 사회보장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라는 실무수습 지침을 전달했다. 각 시·도의 신임 사무관 평가 결과는 중앙부처에 통보돼 보직 부여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