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cm 세계 최장신 남성 결혼, 신부와 키차이 7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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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1cm의 한센 코센 씨(31·사진)가 11살 연하인 시리아인 메르베 디보 양(20)과 코센의 고향 마르딘 지역에서 전통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코센은 이날 "큰 키가 반려자를 찾는 데 큰 걸림돌이었다" 며 "이번에야 말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자를 찾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의 신부가 된 메르베 디보의 키는 172cm로 여자 평균 키보다 큰 편이지만 키다리 남편 옆에 서면 아담해진다.
둘의 키 차이는 79cm. 코센은 2009년 세계 최장신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는 가장 큰 손(27.5cm)과 가장 큰 발(36.5cm) 부문의 기네스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BBC방송 캡쳐>
한경닷컴 이정진 인턴기자 jleel0803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