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 대부분 상승…닛케이 0.14% 하락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2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0.03포인트(0.14%) 하락한 1만4376.01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1%에 가까운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점차 줄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금융당국이 최근 긴축 우려에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보도했다.

전날 반등에 성공한 중화권 증시는 이날도 일제히 오름세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52포인트(0.54%) 상승한 2145.39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5.00(0.55%) 오른 2만2931.58을, 대만 가권지수는17.08포인트(0.20%) 높은 8424.91을 나타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51.45로 0.16%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