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 5성급 호텔 가장 저렴

5성급 호텔의 객실 요금이 가장 싼 곳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현지시간) 숙박 알선 사이트인 호텔 닷컴에 따르면 바르샤바의 5성급 호텔의 스탠더드 룸의 1박 요금은 평균 124.45 달러(약 13만1900원)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의 호텔 객실요금이 작년보다 약 17%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2위는 이탈리아 피사의 호텔로 평균 176.59 달러(약 19만7000원), 3위는 북유럽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으로 약 185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5성급 호텔의 객실 요금 수준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약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