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플러스TV]융·복합 호피스텔,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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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돈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 대표 인터뷰*본 기사는'한경플러스TV'영상취재가 병행됐습니다.(문화레저팀 영상취재파트plustv@hankyung.com)
일반 오피스텔과는 다른 장·단기 거주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관광객, 바이어, 비즈니스 출장인들을 위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객실내에서 취사와 세탁까지 가능한 '서비스드 레지던스'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최근 과잉 공급된 오피스텔의 공실우려 문제와 함께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익형 부동산 틈새 상품으로 인기다 높다.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는 최초의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인 '코업시티하우스 샤인'에서 시작된 생활형 숙박 서비스 회사로 자신만의 운영 노하우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성돈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 대표를 만나 차별화 운영 전략과 고객만족을 위한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 간단히 소개해 준다면
"우리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는 샤인이 시행사로 참여하고 '(주)스테이코'가 호텔 운영 주체로서 참여하고 있다. 최초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인 ‘코업시티하우스 샤인’에서 시작하여 현재 생활형 숙박업인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로 용도변경을 완료하여 호텔로 이름을 변경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차별된 운영서비스는 무엇인지
"시행사인 샤인은 이미 완공된 호텔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를 후 분양하고, 스테이코는 분양된 객실을 임대하여 호텔 운영을 하여 그 수익금으로 투자금 대비 약 연 13~15%의 고수익을 수분양자들에게 보장해 주는 것이다. 현재 서울 구로구 오류동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 매우 가깝고, 서울 중심부로의 이동이 수월하여 단체 및 개별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많으며,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와 인접하여 각종 회사의 바이어 및 방문객 등의 수요가 풍부하다.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는 총 179개의 많은 객실을 갖추고 있고 뷔페식 식당 및 휘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대량 수요의 수용이 가능한 고급호텔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객실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세탁 및 공항 픽업 서비스 등의 고급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호텔이다. 그러나 가격은 중·저가로서 고급호텔은 부담되고, 작은 호텔이나 모텔을 꺼려하는 분들이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이하 경영지원부 윤인주 부장) 최근 유행하는 오피스텔의 '서비스드 레지던스' 형태의 운영은 개인이 소유 가능하고 본인 혹은 단기 및 장기 체류자에게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서 인기를 끌었으나, 수요의 한계에 부딪쳐 외국인 관광객이나 호텔식 개별 손님을 받는 등의 운영으로 인해 사실 정부로부터 많은 제재를 받는 실정이다.그러나 저희 코업시티호텔 스테이코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장점과 호텔의 장점을 하나로 모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소유가 가능하고, 호텔 서비스를 받으면서 머물 수 있으며, 운영업체에 임대를 주어 고소득을 올릴 수 있고 어떠한 불법, 편법의 제재도 받지 않는 최고의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오픈시점부터 여행사 및 각종 회사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고, 빠른 시간내에 객실 점유율 80%를 돌파할 것으로 본다."▷향후 사업 게획은
"전철역이 100m 이내에 인접하여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주변 전철역사 및 철도부지 개발이 확정되어 개발 후 전철역사에 극장, 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호텔 수익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본다. 현재 폭발적 반응과 수요에 따라 1차 분양이 완료되었고, 회사 운영 보유분을 2차로 분양할 예정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