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회복 공감대 형성··2,150 향한 랠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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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이달에는 2,000선 정도를 지지로 해서 다시 한 번 2,1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하는 상승방향의 장이 될 것이다. 지난 2년간 상단이었던 2,050선 그리고 최근 주식형 환매로 인해 저항을 겪고 있는 2,050선도 결국 뛰어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주춤하지만 시장이 중기적인 긍정론에 공감해가는 과정으로 옮아가는 것으로 판단한다.
FOMC 결과를 보고 실망한 일부의 견해가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연준의 테이퍼링 실시가 올해 12월이 아니라 내년 3월 정도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미국이 연방정부를 폐쇄하면서 경제지표가 매우 나빠졌기 때문에 그렇다. 지난 10월 FOMC회의에서 연준이 12월이 아니라 내년 3월 가야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런 힌트를 별로 주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미국 경제지표 일부가 생각보다 잘 나오고 있다. 따라서 시장 일부는 연준의 양적 완화가 올해가 아니라 내년에 실시되는 것이 시장에 도움이 되고 10월 주가 상승을 가져왔던 이유라고 해석했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지난 10월 FOMC의 내용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10월 주가가 올랐던 배경이 미국 경제지표가 나빠졌던 것들이 왜곡된 이벤트로 인해 일시적이었고 오히려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중기적인 자신감이 기저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양적 완화 축소가 글로벌 시장에 우려를 줄 것이라는 이슈는 철 지난 이슈다.
이미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시장이 극심하게 동요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테스트는 충분히 검증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출구전략은 상당히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부분을 숙지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 판단의 본질은 추가적으로 유동성이 생성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미국 경제 회복, 세계 경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여부에 대한 공감을 얻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시장의 주된 상승과 방향에 대한 것은 경제 회복지표에 달려있지, 테이퍼링 실시가 언제 되는지와는 무관하다.
이번 ECB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단행까지 어려울 것으로 본다. 다만 필요성이나 가능성을 타진하고 언급하는 정도로 그칠 것이다. 이유는 첫째 유로 국채시장이 비교적 안정되어있다. 사정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급박성을 가질 만큼 통화완화정책, 금리 인하를 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 둘째 유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유로화를 안정시키려는 태도, 이런 언급을 표명하긴 하겠지만 구체적인 액션이 바로 실행되지 않을 것이다.
이번 3중 전회에서는 시진핑이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전면적인 개혁 정책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정치, 사회, 경제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그 내용들이 포함될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부패를 막기 위한 개혁 정책들이 담길 것이고 정부 기능 축소와 관련된 행정기능, 세제나 국유 개혁과 관련된 내용들이 담길 것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호구제도 개혁, 환경 문제, 토지 개혁 문제가 있고 경제 분야에서는 구조조정 문제, 시장 개방과 관련된 문제들이 담길 것이다. 모든 분야에 대해 상당히 전면적인 내용들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만큼 개혁 정책에 대한 우려감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가지고 있는 우려감은 3중 전회를 끝내는 과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시진핑 정부가 내세우는 개혁 정책의 목표가 그동안의 양적인 성장에서 내수, 소비를 통해서 질적 성장으로 바꾸고 성장의 지속성을 계속 담보 받겠다는 것에 목표가 담겨 있다. 두 번째 정부 주도보다는 시장의 자율적인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것에 정책 목표가 크게 담겨 있다.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성장에 대한 기대를 무산시키거나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 개혁이라는 큰 화두를 던지지만 성장이라는 기대가 무산되거나 훼손되지는 않는 형태로 3중 전회가 마무리될 것이기 때문에 3중 전회를 앞둔 개혁에 대한 시장 우려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많다. 보다 구체적인 실행과 계획은 내년에 열린 전인대에서 마감될 가능성이 많다. 청사진을 밝히는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들이 실행되는 과정은 시차가 있다. 따라서 현재 선진국 경제지표가 좋아지면서 중국과 한국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이런 구도는 훼손 받을 이유가 없다. 시장은 3중 전회가 끝나고 나면서부터 선진국 경제가 좋아지는 것의 바톤을 이어받는 중국과 한국 경제의 매크로적인 좋은 모멘텀을 찾아서 시장은 다시 오를 것이다.
4분기에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공감이 넓어지고 이런 것들이 시장에 새로운 상승도약의 과정이 될 것이다. 한국 시장은 그동안 상반기에 외국인들에게 소외받으면서 저평가됐던 부분이 평균 수준으로 복구됐는데 첫 번째로는 2,050선 정도의 회복을 했고 2,150~2,200 라인까지 가능한 두 번째 단계가 남아있는데 그 시기가 11월, 12월부터 시작될 것이다. 경제회복에 대한 공감이 넓게 퍼져가는 것이 가장 큰 동력의 원인이다. 일시적으로 경제지표들이 나빴지만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다시 좋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ISM제조업지표들이 좋아지고 어제 서비스업지수도 좋았다. 게다가 중국의 제조업PMI도 좋고 유럽의 제조업PMI지수도 좋다. 이렇듯 주요 3개국의 경제지표들이 좋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과 한국의 수출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시장 판단은 좋은 방향이고 그 안에서 골라야 할 대상은 경기 민감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가져가야 한다. 한편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아랫목, 윗목 이야기가 있듯이 점점 경기가 좋아지는 범위가 넓어진다. 따라서 시장에서 종목을 찾는 관심의 대상도 더 넓혀가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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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 최승용> 이달에는 2,000선 정도를 지지로 해서 다시 한 번 2,1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하는 상승방향의 장이 될 것이다. 지난 2년간 상단이었던 2,050선 그리고 최근 주식형 환매로 인해 저항을 겪고 있는 2,050선도 결국 뛰어넘는 과정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주춤하지만 시장이 중기적인 긍정론에 공감해가는 과정으로 옮아가는 것으로 판단한다.
FOMC 결과를 보고 실망한 일부의 견해가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연준의 테이퍼링 실시가 올해 12월이 아니라 내년 3월 정도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미국이 연방정부를 폐쇄하면서 경제지표가 매우 나빠졌기 때문에 그렇다. 지난 10월 FOMC회의에서 연준이 12월이 아니라 내년 3월 가야 테이퍼링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이런 힌트를 별로 주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미국 경제지표 일부가 생각보다 잘 나오고 있다. 따라서 시장 일부는 연준의 양적 완화가 올해가 아니라 내년에 실시되는 것이 시장에 도움이 되고 10월 주가 상승을 가져왔던 이유라고 해석했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지난 10월 FOMC의 내용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
다른 관점으로 보면 10월 주가가 올랐던 배경이 미국 경제지표가 나빠졌던 것들이 왜곡된 이벤트로 인해 일시적이었고 오히려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중기적인 자신감이 기저에 깔려있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양적 완화 축소가 글로벌 시장에 우려를 줄 것이라는 이슈는 철 지난 이슈다.
이미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글로벌 시장이 극심하게 동요하면서 출구전략에 대한 테스트는 충분히 검증했고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출구전략은 상당히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부분을 숙지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 판단의 본질은 추가적으로 유동성이 생성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미국 경제 회복, 세계 경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여부에 대한 공감을 얻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시장의 주된 상승과 방향에 대한 것은 경제 회복지표에 달려있지, 테이퍼링 실시가 언제 되는지와는 무관하다.
이번 ECB회의에서는 구체적인 단행까지 어려울 것으로 본다. 다만 필요성이나 가능성을 타진하고 언급하는 정도로 그칠 것이다. 이유는 첫째 유로 국채시장이 비교적 안정되어있다. 사정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급박성을 가질 만큼 통화완화정책, 금리 인하를 해야 할 필요성은 없다. 둘째 유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적인 상태이기 때문에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유로화를 안정시키려는 태도, 이런 언급을 표명하긴 하겠지만 구체적인 액션이 바로 실행되지 않을 것이다.
이번 3중 전회에서는 시진핑이 계속 언급했던 것처럼 전면적인 개혁 정책에 대한 청사진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정치, 사회, 경제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그 내용들이 포함될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부패를 막기 위한 개혁 정책들이 담길 것이고 정부 기능 축소와 관련된 행정기능, 세제나 국유 개혁과 관련된 내용들이 담길 것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호구제도 개혁, 환경 문제, 토지 개혁 문제가 있고 경제 분야에서는 구조조정 문제, 시장 개방과 관련된 문제들이 담길 것이다. 모든 분야에 대해 상당히 전면적인 내용들을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그만큼 개혁 정책에 대한 우려감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가지고 있는 우려감은 3중 전회를 끝내는 과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시진핑 정부가 내세우는 개혁 정책의 목표가 그동안의 양적인 성장에서 내수, 소비를 통해서 질적 성장으로 바꾸고 성장의 지속성을 계속 담보 받겠다는 것에 목표가 담겨 있다. 두 번째 정부 주도보다는 시장의 자율적인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것에 정책 목표가 크게 담겨 있다.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성장에 대한 기대를 무산시키거나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 개혁이라는 큰 화두를 던지지만 성장이라는 기대가 무산되거나 훼손되지는 않는 형태로 3중 전회가 마무리될 것이기 때문에 3중 전회를 앞둔 개혁에 대한 시장 우려는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내용들이 논의될 가능성이 많다. 보다 구체적인 실행과 계획은 내년에 열린 전인대에서 마감될 가능성이 많다. 청사진을 밝히는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들이 실행되는 과정은 시차가 있다. 따라서 현재 선진국 경제지표가 좋아지면서 중국과 한국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이런 구도는 훼손 받을 이유가 없다. 시장은 3중 전회가 끝나고 나면서부터 선진국 경제가 좋아지는 것의 바톤을 이어받는 중국과 한국 경제의 매크로적인 좋은 모멘텀을 찾아서 시장은 다시 오를 것이다.
4분기에 들어서면서 한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공감이 넓어지고 이런 것들이 시장에 새로운 상승도약의 과정이 될 것이다. 한국 시장은 그동안 상반기에 외국인들에게 소외받으면서 저평가됐던 부분이 평균 수준으로 복구됐는데 첫 번째로는 2,050선 정도의 회복을 했고 2,150~2,200 라인까지 가능한 두 번째 단계가 남아있는데 그 시기가 11월, 12월부터 시작될 것이다. 경제회복에 대한 공감이 넓게 퍼져가는 것이 가장 큰 동력의 원인이다. 일시적으로 경제지표들이 나빴지만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다시 좋아지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ISM제조업지표들이 좋아지고 어제 서비스업지수도 좋았다. 게다가 중국의 제조업PMI도 좋고 유럽의 제조업PMI지수도 좋다. 이렇듯 주요 3개국의 경제지표들이 좋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과 한국의 수출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시장 판단은 좋은 방향이고 그 안에서 골라야 할 대상은 경기 민감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가져가야 한다. 한편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아랫목, 윗목 이야기가 있듯이 점점 경기가 좋아지는 범위가 넓어진다. 따라서 시장에서 종목을 찾는 관심의 대상도 더 넓혀가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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