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기다려..이 세상 모든 문턱 넘게 해줄게"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가 애틋한 1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사진 = 방송캡쳐)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0회에서는 김탄(이민호), 최영도(김우빈), 차은상(박신혜)이 김탄의 집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최영도는 차은상이 김탄의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은 모르는 상태. 이에 김탄은 최영도에게 `차은상과 사귀는 사이`라고 설명하며 위기를 넘겼다.

잠시후 김탄은 최영도가 돌아간 후 와인창고에서 차은상을 만나 "너랑 사귄다고 했어. 더 나은 생각있어? 나 너랑 사귈거야. 사귀자. 오늘부터"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은상은 "김탄. 너 바보야? 내가 한 말 못 알아들었어? 이게 귀하게 커서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그래, 사귀자. 너 집에서 �겨나도 좋은지 보자. 팔자 좋은 소리 그만할래. 도련님?"이라며 김탄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거절했다.

상처받은 김탄은 "넌 내 마음이 우습냐?"며 "그래, 안 어울려. 내가 과분하다. 네가 자존심 건드려서도 아니고, 난 널 위해 용기를 냈는데 넌 날 위해 그 어떤 것도 안 한다는 거야. 그래. 그렇게 소원이면 신경끌게. 예쁜 꿈인줄 알았는데 나쁜 꿈이네"라며 돌아섰다.



그렇게 김탄의 마음을 거절했지만 이미 서로를 향하고 있는 마음은 막을 수는 없는 법. 결국 캠프를 가지 않겠다는 김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차은상은 김탄의 방이 있는 2층으로 향한다.

자신의 방을 찾아온 차은상에게 김탄은 "영도랑도 방 안에 둘이 있었겠네. 영도가 호텔에 불렀을 때 뭐했냐"라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캠프에 오라`는 차은상에게 김탄은 가지 않을거라고 설명한다.



이에 차은상은 "잘자"라는 인사를 건넸고, 자신의 방을 나가려는 차은상에게 김탄은 "1분만. 내 방 처음 왔잖아"라며 차은상을 붙잡았다.



하지만 차은상은 "난 여기오면 안돼. 네가 사는 집과 내가 사는 방은 다른 세계야. 세상엔 내가 넘을 수 없는 문턱들이 있어. 네 방은 그런 문턱이야"라며 돌아서려하자 김탄은 백허그로 차은상을 잡은 후 "조금만 기다려. 이 세상 모든 문턱을 넘을 수 있게 해줄게. 지금 그 방법을 생각중이야. 캠프 잘 다녀와. 보고 싶을거야"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두 사람의 애틋하고 달달한 백허그가 눈길을 끌었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너무 부럽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기대된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드라마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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