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세요~ 조선株 나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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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2
가격 인상·수주 증가로 현대重 등 동반 상승
11월 주도株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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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현대중공업은 1.88% 오른 27만1000원에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2.05%) 현대미포조선(1.96%) 삼성중공업(0.62%) 등도 함께 올랐다. 기관과 외국인은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을 동반 순매수했다. 조선주의 동반 상승은 ECB의 금리 0.25%포인트 인하로 풀린 돈이 조선업계로 투자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하로 유럽 쪽의 선박금융 자금이 풀리면 배를 사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며 “유럽 경기가 좋아지면 물동량이 늘며 발주가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조선주가 외국인의 수급공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