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발 태블릿PC, 이베이서 경매
입력
수정
지면A20
북한이 개발한 태블릿PC ‘삼지연’(사진)이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삼지연의 경매가 지난 7일 4달러15센트로 시작해 하루 만에 200달러까지 뛰었다. 10일 오후 현재 경매가는 410달러까지 올랐다. 경매에는 11개의 아이디가 참여했다. 이번 거래에서는 몇 개의 특정 아이디가 연달아 가격을 올려 주목된다. 경매 초반 10달러 미만에 머물던 가격은 아이디 ‘n***7’이 연거푸 7차례 올려 1분 만에 30달러를 돌파했다. ‘o**n’ 아이디는 8일 하루 동안 7차례에 걸쳐 210달러까지 가격을 올렸고 ‘a***k’ 아이디 역시 20분 동안 5번에 걸쳐 가격을 330달러까지 높였다.
삼지연 경매는 오는 17일 마감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삼지연의 경매가 지난 7일 4달러15센트로 시작해 하루 만에 200달러까지 뛰었다. 10일 오후 현재 경매가는 410달러까지 올랐다. 경매에는 11개의 아이디가 참여했다. 이번 거래에서는 몇 개의 특정 아이디가 연달아 가격을 올려 주목된다. 경매 초반 10달러 미만에 머물던 가격은 아이디 ‘n***7’이 연거푸 7차례 올려 1분 만에 30달러를 돌파했다. ‘o**n’ 아이디는 8일 하루 동안 7차례에 걸쳐 210달러까지 가격을 올렸고 ‘a***k’ 아이디 역시 20분 동안 5번에 걸쳐 가격을 330달러까지 높였다.
삼지연 경매는 오는 17일 마감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