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곤, 개관 2주년 ‘사랑 나눔 문화 프로젝트’ 개최

복합 문화공간 클럽 옥타곤은 오는 21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나눔 문화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싱글맘 돕기 후원 캠페인인 이번 공연은 사회각계각층 인사들과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와 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프로젝트다.



우선 불우한 사회계층을 돕기 위해 ‘클랑 위드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타악기의 감각적인 향연을 맛볼 수 있는 ‘컴파스타악기 앙상블(신봉주 외 10인)’이 1·2부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창단된 컴파스타악기앙상블은 신봉주 상명대학교 관현악과 겸임교수와 국내·외 음악대학의 타악기를 전공한 단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관객들이 타악기와 호흡하고 익숙할 수 있도록 각 악기의 간단한 해설과 친숙한 멜로디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유근상 화가 모자이크 작품 전시 및 미디어쇼에서는 유럽에서 ‘빛과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유근상 화가의 강렬한 색체와 입체적인 질감을 감상할 수 있다.

유 화가는 이탈리아와 한국을 오가면서도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아름다운 실천의 미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봉주 교수는 “타악기는 단순한 소리로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음색을 지닌 악기”라며 “타악기 음악은 종류가 많아 아름다운 선율 신나는 리듬, 또 라틴악기의 신바람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3부에서는 미혼모 및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도네이션 파티(기부파티)가 마련 돼 있다.


채현주기자 ch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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