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소외아동을 위한 김장봉사 진행

CJ그룹이 6만여명의 소외 아동들을 위한 나흘간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CJ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 1천4백여명과 각국 주한대사 가족, 재한 외국 유학생 100여명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등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오는 14일까지 총 5만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글 계획입니다.

CJ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참여뿐 아니라 계열사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합니다.

김치 전문 기업 하선정이 D.I.Y. 김장재료(절임 배추와 양념) 5만 포기 물량 지원하고, 물류 전문 기업 CJ대한통운이 자사 물류차량으로 2천여 곳 공부방의 전국 배송을 책임집니다.



특히 올해 김장봉사에는 주한 영국 대사 부인 앤 와이트먼(Anne Wightman), 주한 브루나이 대사 부인이자 주한외교관부인회 회장인 다틴 시티 아이샤 압둘라(Datin Siti Aishah Abdullah)를 포함해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등 각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 재한 외국 유학생 100여명이 동참해서 한국 전통 음식 체험과 나눔을 실천하는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민희경 CJ CSV 경영실장은 “공부방 아이들의 겨울철 먹거리를 위해 CJ 전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이 한데 모여 만들고 나누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CJ는 나눔의 김장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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