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도 시간선택제 근로자 2000명 채용
입력
수정
지면A21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사진)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ㆍ장년층 고용을 확대한다.
롯데는 내년 상반기까지 20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하루 4~6시간(주당 15~30시간) 범위에서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일하면서 4대 보험과 자녀 학자금 등 복리 후생은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받는 일자리를 말한다. 박근혜 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이 고객만족(CS) 강사와 힐링 상담원, 롯데마트가 상품안전·서비스·디자인 담당, 롯데시네마가 영화관 관리사원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한다. 롯데리아는 점포관리 담당, 롯데하이마트는 점포 관리 및 판매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홈쇼핑도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계열사별 채용 일정은 이달 중 각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별도로 올 연말까지 1만5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8000명은 고졸 사원으로 뽑는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장애인 공채, 외국인 유학생 공채 등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롯데는 내년 상반기까지 20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란 하루 4~6시간(주당 15~30시간) 범위에서 근로자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일하면서 4대 보험과 자녀 학자금 등 복리 후생은 정규직과 같은 대우를 받는 일자리를 말한다. 박근혜 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이 고객만족(CS) 강사와 힐링 상담원, 롯데마트가 상품안전·서비스·디자인 담당, 롯데시네마가 영화관 관리사원을 시간선택제로 채용한다. 롯데리아는 점포관리 담당, 롯데하이마트는 점포 관리 및 판매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홈쇼핑도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계열사별 채용 일정은 이달 중 각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별도로 올 연말까지 1만5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중 8000명은 고졸 사원으로 뽑는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장애인 공채, 외국인 유학생 공채 등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