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콘텐츠경영학 석사과정 첫 개설

한경·콘텐츠진흥원 공동

콘텐츠 분야 전문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한 석사과정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다.

숭실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경제신문은 숭실대 경영대학원에 콘텐츠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이끌어갈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석사학위 정규과정으로 마련된 이 학과는 창조경제시대의 콘텐츠 투자환경 조성과 소비 접점, 미디어·플랫폼 콘텐츠의 기획·제작·유통 등과 관련된 효율적인 경영기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예정이다.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외 대학과 연계한 연구와 콘텐츠산업 전문가에 의한 현장경험 위주의 강의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입학 문의는 숭실대 경영대학원 교학팀(전화 02-820-0346~7, 홈페이지 http://mba.ssu.ac.kr)으로 하면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