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3 '선착순 1000대' 먼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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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출시는 2014년 3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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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는 유럽에선 올해 초부터 ‘캡처(CAPTUR)’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QM3 1.5 디젤 모델은 L당 18.5㎞를 달릴 수 있는 연비를 갖췄다. 두 가지 컬러로 디자인해 유럽에선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차는 지난 8, 9월 두 달 연속 닛산 주크와 BMW 미니 등을 제치고 유럽 월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당초 이 차를 다음달 중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유럽 판매량 증가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판매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다만 한국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에 1000대를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