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건설교통부 장관의 조카로 알려진 그룹 샵 출신 서지영이 결혼 3년만에 아이 엄마가 된다.
국내 한 매체는 14일 서지영이 현재 15주째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11월 결혼식을 올린 뒤 약 3년 만이다.
서지영은 지인의 소개로 다섯 살 연상이자 금융계 종사자인 현재 남편을 만났다. 서지영 부부는 결혼 뒤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현재 강남구 논현동에 신혼집을 두고 있다.서지영은 지난 9월 디지털 도어록 전문기업 아이빌리브의 신제품 홍보를 위해 강남의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마쳤다. 또한 샵 멤버 이지혜·장석현·크리스 등과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서지영은 1998년 혼성 그룹 샵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팀 해체 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당돌한 여자', '대물' '피아니시모'에 출연했다.서지영 임신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도 끊이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서지영 임신 축하해요.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