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태풍' 생존자들 탈출 행렬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태풍으로 초토화된 필리핀 타클로반시를 탈출하기 위해 13일(현지시간) 타클로반 공항에서 군 수송기 앞에 길게 줄서 있다. 하이옌은 필리핀 중부 6개 섬의 도시들을 파괴해 최악의 인명 피해와 더불어 140억달러(약 15조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

타클로반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