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각별한 애정'…신형 제네시스 직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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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이후 1년 6개월 만에 26일 신차 발표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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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차의 야심작 신형 제네시스 발표회에 나와 행사를 주관하고 주요 초청 인사들을 직접 맞이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최근 유럽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형 제네시스를 앞세워 유럽에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라”고 지시할 만큼 신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 인사와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000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역량을 쏟아부은 제품”이라며 “정 회장이 직접 나와 제품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행사를 앞두고 방문객 의전과 신차 공개 퍼포먼스 등 세부 행사 내용을 꼼꼼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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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