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3D 프린터 관련없다"는 데 엔피케이 또 '급등' 왜?

'3D 프린터' 관련주들이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엔피케이, TPC, SMEC 등 3D프린터 테마주로 불리는 업체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엔피케이는 전날보다 11.51%(335원)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TPC는 5.02%(390원) 상승한 8160원에, SMEC는 3% 이상 뛰다 상승폭을 낮춰 0.3%(20원)오른 66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나노잉크를 생산하는 엔피케이는 정부의 3D 프린터 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올 상반기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었다. 하지만 지난 7월 "3D 프린터 사업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조정을 받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