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양 "과거에는 비, 지금은 지드래곤 좋아해"(MAMA)

중국 온라인 동영상 포털사이트 요쿠-토도우(YOUKU-TUDOU) 그룹 부총재이자 투도우닷컴 총재 맥스 양(Max Yang)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꼽아 눈길을 끈다.





21일 오후 5시 30분(이하 현지시각) 홍콩 완차이 노보텔 센추리 홍콩 호텔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 메이저 스튜디오이자 콘텐츠 비즈니스 회사인 미디어 아시아 사장 개리 챈(Chan Chi Kwong, Gary), 중국 온라인 동영상 포털사이트 요쿠-토도우(YOUKU-TUDOU) 그룹 부총재이자 투도우닷컴 총재 맥스 양(Max Yang), Mnet 총괄 상무 신형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맥스 양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비를 좋아했었다. 비의 소식이 뜸해져서 아쉬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지금 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이다. 컨퍼런스 전날 토도우 영초이스 시상식이 있었다. 그 때 지드래곤을 초청해 공연을 가졌다. 지드래곤의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나 패션 등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2013 MAMA는 22일 오후 7시 홍콩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Expo, Arena)에서 개최된다. `음악 에너지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상의 공장`이라는 콘셉트의 2013 MAMA는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캄보디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80여 개국에서 텔레비전과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사진=CJ E&M)



완차이(홍콩)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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