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 "주한 美2사단, 한미연합사단으로 창설 검토"

커티스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25일 주한 미 2사단을 한·미연합사단으로 창설하는 방안에 대한 초기단계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이날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합사단이 창설되면 한·미동맹의 능력에서 추가되는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주한 미 2사단을 한· 미 연합부대로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다가 보류한 바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