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흉터 치료, 피부 재생력에 따라 치료법 달라져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으로 피부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드름 증상이 심해지고 연령대도 늘어남에 따라 여드름 후에 남는 흉터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 치료가 비교적 쉬운 여드름에 비해 여드름 흉터의 경우 치료가 까다로워 치료 만족도도 떨어지고 피부타입에 잘 맞는 치료방법의 선택도 요구되어진다.



여드름흉터는 피부에 생긴 트러블이 제대로 치료가 되지 못해 붉거나 갈색의 넓은 자국을 남기거나 주변 피부 조직과 달리 딱딱하게 굳으면서 위로 튀어 나오거나 깊숙이 패인 증상 모두를 일컫는다.



트러블이 생겼을 때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위험이 줄어들 수 있지만,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가 치료나 민간요법 등에 의지하면서 흉터나 자국을 키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흉터 치료에는 트랜스테라피가 좋은 결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는 주변에 건강한 기혈을 흉터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나타나는 결과로 나타나는 피부 세포의 재생 요법이다. 우선 침 자극을 통하여 피부가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세포들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정상적인 피부로 회복시키는 원리다.



여드름 흉터 환자들이 이 시술을 통해 비교적 빠르고 정상 피부에 까까운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다양한 흉터 환자들이 치료를 받게 되면서 모공성 흉터, 모공, 수두 흉터등 다양한 흉터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강남후한의원 하지훈원장은 “박스카, 롤링형, 아이스픽, 모공, 여드름 재발 방지 등의 치료에 각각 다양한 방식의 치료가 병행되긴 하지만 흉터치료 하는 중심에는 트랜스테라피 치료가 있다.”라고 하며, “하지만 각 환자 별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 시술은 특히 시술 과정과 개인 피부의 재생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피부 상태에 적절한 전처치와 각 피부에 맞는 시술의 신중한 선택이 좋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피부의 변화와 반응을 살피면서 적절한 관리를 하게 되면 더욱 치료 결과가 좋아진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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