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봉곡, 교육환경 우수…금오산 조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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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의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서 ‘e편한세상 봉곡’을 분양한다.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0층 18개동으로 구성된다. 단지 규모는 1254가구며 전용면적로는 △76㎡ 217가구 △84㎡ 877가구 △104㎡ 130가구 △126㎡ 30가구 등으로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량의 87%를 차지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50만원대로 전용 84㎡의 경우 2억2000만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법원과 KTX김천구미역을 10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구미IC와 동김천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고속터미널과 시청도 가까운 거리다. 김천혁신도시와 구미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하이테크밸리가 반경 10여㎞ 이내에 있다. 단지는 다봉산과 접하고 남측으로 금오산 조망이 가능하다. 어린이 공원과 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선주초, 봉곡초, 선주중, 봉곡중, 선주고, 구미여고, 구미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0여개의 학원들이 들어선 학원가와 가까워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봉곡동은 봉곡도서관과 법원 등 각종 관공서와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는 주변 자연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중앙광장에 수경시설을 설치했다. 주차장 폭은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넓은 2.4m를 적용했다. 초보 운전자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구미지역 인기 아파트의 매매가격은(84㎡ 기준) 2억6000만~3억원대 정도”라며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어서 교육과 자연환경을 갖춘 내 집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이며 계약은 16~18일 실시될 예정이다.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301의 15, 구미 롯데마트 앞에 있다. (054)454-7766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