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따뜻한 이웃사랑] 한국석유공사, 에너지 빈곤층에 겨울 난방비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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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을 사회공헌 활동 비전으로 정하고 소외이웃돕기(Sunshine), 지역사회공헌(Happy Together), 학술문화진흥(Dream Future), 해외사회공헌(Global KNOC Family) 등 4대 핵심영역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석유공사는 한림대성심병원 및 샘병원과 합동의료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성심병원과는 평택 및 용인 인근지역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이웃에게 2회에 걸친 합동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샘병원과는 11월에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각종 진단을 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 인근지역(안양)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안양시청 추천)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회공헌활동을 연 7회(7가구) 실시했고, 11월9일에는 집수리 사후관리 차원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사 지역결연 봉사활동의 일환인 농촌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교육지원, 농번기 일손돕기 지원 등 본사 및 지사가 위치한 지역마을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또 석유개발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청소년 장학금과 석유개발 장학금을 연간 40억원 정도 지급하고 있다. 일시적인 지원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청소년장학생 동우회 등 자율적 네트워크 지원, 자원개발 관련 학과 진학시 석유개발현장 견학 기회 부여 등 다각적인 사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